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에서는 22~23일 이틀간 용문면 중원리 글램핑장에서 중년기 부부 6커플과 함께 평생부부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 부부행복세미나 '쥬아쥬아 두리쥬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5월 부부의날을 기념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2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5월, 9월에 6커플씩 나눠 2차례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중년기 부부들은 부부 소통교육, 커플반지 만들기 체험, 7080통기타 레크레이션, 두 번째 프로포즈 이벤트, 부부커플고사 등 일상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부부관계를 재정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부부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조규수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은 이날 부부캠프에 참석해 '부부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며 부부애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