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만 18세 이하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에게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 내 만 18세 이하 103명 모두에게 기저귀 등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20만 원을 지원했다.
필요한 2060만 원은 이웃돕기 지정 성금으로 마련됐다.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은 의료비 일부를 경감 해주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복지부가 정한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시가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가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했다”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