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구치소 문성권 교감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창의상을 수상한 문성권 교감은 1991년 공직에 임용되어 29년 동안 근무하면서 불우수용자 영치금 지원, 의왕정신보건센터와 기관 협력을 추진하여 수용자 정신과 진료 및 심리상담 지원, 자살우려자 치유를 위한 외부전문상담 지원 등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또한 교정사고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1996년 교정국장 표창, 2005년 법무부장관 표창, 2013년 국정원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매월 봉사단체를 통해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여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문성권 교감은 “교도관으로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였는데 창의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
감을 밝혔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법무부, 서울신문사,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정공제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