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원내부대표단으로 합류한 홍기원 국회의원(더민주·평택시갑)은 1일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원내부대표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중앙정치에 힘 있는 역할을 하는 만큼 평택지역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의원은 외교부 FTA 무역규범과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냈다. 당 내 유일한 외교관 출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정보위원회 위원을 겸직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특별위원회와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마련하는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홍 의원은 ‘더민초’(초선의원 모임)를 대표, 지도부에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