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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농부학교, 첫 수확의 기쁨을 장애인·아동과 함께

지난 4월 운영 시작··11월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병행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민농부학교가 첫 수확에 성공해 수확물을 장애인들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군포시는 군포시민농부학교 교육생들이 실습체험장(속달동 소재)에서 재배한 쌈채소 약 20㎏을 수확해 2일 ‘양지의 집’(중증장애인거주시설)과 ‘샤론지역아동센터’, ‘사랑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정등조 특화사업과장은 ”농부학교 교육생들이 이론수업과 함께 틈틈이 실습을 통해 처음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장애인들과 아동들에게 전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지의 집 관계자도 ”농부학교 교육생들의 땀이 묻어난 의미있는 수확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심 속 농촌생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의 신규사업으로 지난 4월 22일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오는 11월까지 교육생 30여명을 상대로 도시농업 이해, 작물재배기술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교육할 예정이며, 이번에 교육생들이 처음으로 쌈채소를 수확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1·2·대야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과(031-390-36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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