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농협이 농촌마을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기흥농협은 지난 1일부터 귀농 및 귀촌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조작 및 자격 수료 등 현장 교육을 진행,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약 70여 명의 조합원이 혜택을 받는 이번 교육은 농업을 위한 전문과정과 소형농기계 운영 등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농협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은 “기흥농협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 변화하는 농촌과 농업인에게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과정 증설과 변화에 맞는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