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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그림책' 시민 2000여 명 홀리다

고정순 그림책 작가 초청 온택트 콘서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열네번째 말하는 그림책 – 오늘을 살아내다, 고정순'에 시민 20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말하는 그림책'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전문기획단, 시민기획단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날 '말하는 그림책'에는 고정순 그림책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영상, 참여자들과의 북토크, 작가와 시민의 작품 낭독 등 그림책에 대한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지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유튜브 채널에서만 2천124명이 말하는 그림책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후속 프로그램을 요청해 오는 시민도 생겨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말하는 그림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시민 창작활동을 재개시킨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말하는 그림책 콘서트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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