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구치소는 28일부터 수용동 복도를 상설 전시 공간으로 조성하여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직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총 164점으로 녹색 수용환경 조성을 위한 주변의 식물들과 어울려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와 정서 함양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병철 소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수용자와 직원들이 사진을 감상하며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서울구치소는 앞으로도 테마를 변경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