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 의원(더불어밈주당·남양주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천 산책로 환경정비를 위해 5억, 군도 9호선 마석~송천 구간 개선을 위해 5억원이 사용된다.
화도읍 주민들이 자주 찾는 묵현천 산책로는 조명시설이 없고 일부 구간은 노후화되어 야간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창현교부터 어룡교까지 약 1.6km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녹촌교부터 창현교의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도 9호선 마석~송천 간 도로 개선공사에도 5억원이 사용된다. 화도읍 마석우리와 수동면 송천리를 잇는 군도 9호선은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도로 확장 및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왔다.
조응천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진행되어야할 사업“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들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