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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함께해요! 안전순찰" 적극 실시

유흥주점 등 불법행위 근절 위해 평택시와 합동 단속
송병선 서장 "주민밀착서비스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

 

평택경찰서는 최근 ‘함께해여! 안전순찰’이라는 캐치프레이를 내걸고 상업지구 내 풍속업소 호객행위 및 성매매 등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섰다.

 

2일 평택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사벌 유흥주점 및 마사지업소 등의 호객행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단속 요청 민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불법고용 마사지 및 성매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돌 체험방’ 등 신종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한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평택서는 ‘함께해요! 안전순찰’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지역 내 순찰테마를 선정해 경찰과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보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서는 치안활동을 통해 발굴된 자체 해결 가능한 치안문제는 경찰활동에 즉시 반영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협조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방안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은 “요즘 지역사회가 한층 향상된 경찰의 ‘주민밀착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경찰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치안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경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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