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 청소년대표단이 양 도시간 청소년교류협력 일환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18일부터 25일까지 7박8일간 문화유적 탐방, 한국전통 문화답사, 청소년 문화공간 탐방 등 양 시 청소년들간 우의증진 도모와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해 상대도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에서 홈-스테이(민박)를 통해 한국 가정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입어보기, 전통악기 배우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19일 대표단의 예방을 받은 이광길 시장은 “21세기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맞는 양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형성시키고 양 시간 이해증진 및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조성 등 교류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