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특강 미디어교육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지도교사 임현진)의 수료작품 ‘별 보러 가자’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겨울방학 특강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은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남양주, 구리 등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총 11명이 모여 작품을 제작했다.
감독 김태현(남양주 갈매중 3학년), 작가 이예은(남양주 미금중 2학년)을 중심으로 만든 단편영화 ‘별 보러 가자’는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두 친구가 혜성을 보러가는 길에 벌어진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별 보러 가자’ 작품은 7월 9일 10시 2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혹은 온라인 사이트 온피프(onfif.com)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상반기 운영한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의 좋은 성과를 이어 ‘여름방학 특강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도 기획하고 있어 경기지역 청소년에게 폭 넓은 미디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미디어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됐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울산, 충북, 세종 등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