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주)모투스등 181개 업체를 19일 경기수출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04년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중기청 2층 대회의실에서 KOTRA 경기무역관장, 수출보험공사경기지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무역협회 경기지부장, 기술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 등 수출지원유관기관장 10명으로 구성된 경기수출지원위원회(위원장 경기중기청장)를 개최, 총 340개 업체 조사평가에 대한 심의를 거쳐 181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번 지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작년 269개 업체를 포함, 총 450개업체로 늘어났다. 지정된 업체는 중소기업청 등 정부 수출지원관련 18개 기관으로 부터 수출금융지원,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병역특례업체 우선추천, 디자인개발지원, 수출 상품홍보 지원 등 각종 우대지원사항을 2년동안 받을 수 있다.
경기중기청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1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견실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