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2021년 ‘경기도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교통 분야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 정보)에 대한 교통 현황 및 정책을 진단·평가함으로써 우수 교통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남양주형 준공영제 버스 사업인 ‘땡큐버스’를 선보이며 금곡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권역 간 연계형 버스 노선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추가로 하나의 관광 자원인 ‘트롤리버스(Trolley bus)’를 노선에 투입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국장은 “우리 시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꾸준한 정책 실현이 성과를 맺은 것 같다”라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통 혁신 도시를 중점으로 성장하는 남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교통 분야 혁신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오며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두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교통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