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동면은 행락철 피서지를 중심으로 더렵혀진 주요하천과 계곡 및 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결운동을 지난 21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호 수동면장을 비롯해 리장과 새마을지도자,노인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등 수동면 산하 25개 단체와 주민,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이날 구운천, 수산천, 외방천 등 주요하천을 17개 구간으로 나누고 기관단체별로 구역을 지정해 대대적인 릴레이식 하천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특히 관내 학생들도 이날 함께 참여해 쓰레기 등을 치우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김지호 면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화합과 청결운동의 생활화를 이끌어 낸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