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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 성과와 남은 1년] 정장선 시장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평택' 완성

"평택 발전 큰 틀 속에서 시민들과 공감했다!"
미래산업 육성‧수소경제 ‧미세먼지 억제 등
평택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

 

“지난 2018년 민선7기 평택시장으로 취임해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면서 평택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고민하는 보람을 느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7기를 함축해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평택시의 핵심은 ‘사람이 중심되는 도시’라는 것이다.

 

정 시장은 취임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 계획을 추진해 왔다. 최우선으로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하면서 ‘최고 수준의 차세대 반도체 연구혁신 허브’로 평택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정 시장은 지원 조건이 우수하고, 즉시 착공이 가능한 브레인시티 내 대학 및 산학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정부 및 유명대학 그리고 기업에 적극 건의하고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올 7월 14일 카이스트(KAIST) 및 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진행, 인프라 구축(토지 및 건물)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카이스트는 반도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가칭)’를 오는 2022년 대전 본원에 신설하고, 평택 브레인시티 내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가칭)’을 설립 후 반도체 계약학과의 연구 과정을 연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계약학과의 운영 및 지원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 내실을 높이겠다고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결과에 따라 카이스트는 6개월 내 브레인시티 대학용지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자와 상호 실시 협약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연구센터의 첨단기술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타운 조성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을 위한 기술‧문화 융복합 열린 공간 조성 등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 시장은 미래먹거리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수소경제’에도 관심을 쏟아 왔다.

 

실제로 정 시장은 취임 후 지난 2019년 수소자동차 1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 3만 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정 시장은 원활한 충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수소충전소를 준공했으며, 4개의 충전소를 올 권역별로 추가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평택시는 대중교통에도 선제적으로 수소경제를 도입,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는 올 하반기에 맞춰 10대의 수소버스를 우선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2030년까지 평택시는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정 시장의 계획을 반영해 수소차를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수소생태계’를 구축하는 작업고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먼저 시는 평택항 일대에 2023년까지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마련하고 ‘수소충전시설’과 ‘정비소’, ‘편의시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수소친환경 교통체계에 큰 획을 긋는다.

 

수소생태계에 필요한 수소생산시설은 평택시 포승읍 LNG 인수기지 인근에 마련되며, 올 9월 완공되면 1일 약 7톤의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시장은 “이러한 수소경제 기반을 바탕으로 서부지역을 미래 수소도시로 구축하겠다”며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주택·건물·농업·관광단지 등에서의 주요에너지원을 수소에너지로 전환,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은 전국에서도 ‘미세먼지’로 고충 받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정 시장은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수립해 추진 중이다.

 

정 시장은 미세먼지 억제를 위해 평택항 육상 전원 공급장치(AMP) 공급을 노력했다. 선박이 항만에 접안 할 경우 선박에서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MP)를 공회전하지 않도록 해 대기오염 발생 요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평택항에 AMP가 2기 설치돼 연간 3톤의 초미세먼지를 억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AMP 확충 노력을 이어가 2030년까지 총 22기를 추가로 마련할 전망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평택시의 대기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초미세먼지(PM2.5) 기준으로 2018년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이었던 반면 2020년에는 22㎍/㎥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평택지역은 미세먼지 감축률이 26%로, 경기도 및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철도망 강화 전국과 연결되는 평택’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생활 향상에 주력해 왔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안중과 서울이 KTX로, 평택과 강릉이 고속화철도로 연결된다는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시는 뿐만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평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지난해 2월 평택시는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GTX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 시장은 “광역버스 확충이 민선7기의 주요성과”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시범 운행에 들어갔던 M5438번 버스(광역급행버스)가 민선7기 들어와 정식으로 운행하기 시작했고, 2019년에는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2층 버스까지 도입했다.

2020년에는 기존 11대 운영하던 M버스를 13대까지 늘렸다. 또한 2020년에는 6600번 버스(직행좌석 광역버스)가 신설돼 서울로 오가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정 시장은 지난 4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산업용지 8만2578㎡(약2만5000평)에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3년 중 병원건립공사에 착공해 2026년에는 종합병원이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