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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조업·비제조업 BSI 하락세…인건비·원자재 부담 커

 

이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대비 각각 3P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7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95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94로 3P 하락했다. 전국의 제조업 업황BSI는 97, 업황전망BSI는 92로 각각 1P, 7P 씩 하락했다.

 

BSI는 현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해당 내용을 향후 경기 전망으로 보는 지수다. 기준치를 100으로 두고 그 이상일 시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은 109, 다음 달 전망은 108을 기록해 전월대비 5P, 4P씩 각각 하락했다. 생산BSI의 지난달 실적은 102로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도 102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지난달 89, 다음달 전망은 87로 전월대비 각각 3P, 4P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 92로 전월대비 4P 하락한 반면, 다음달 전망은 96으로 2P 상승했다.

 

경기지역의 지난달 비제조업 업황BSI는 79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78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이 84, 다음달 전망이 84로 전월대비 각각 7P, 8P씩 하락했다. 채산성BSI도 지난달 85, 다음달 84로 전월대비 각각 7P, 6P씩 상승했다.

 

이달 기업가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인력난·인건비 상승(18.9%)’, ‘원자재 가격 상승(16.7%)’, ‘불확실한 경제상황(15.4%)’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국제적인 원자재가격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비제조업도 ‘인력난·인건비 상승(19.8%)’, ‘불확실한 경제상황(14.2%)’ 등을 주로 지적했다. 지난달보다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인건비 상승과 외부 경제가 자금부족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