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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쿄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안바울 선수 격려

시. 노고 치하, 2000만 원 격려금 전달

 

남양주시는 13일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남자 -66㎏ 이하급)에서 동메달 획득의 쾌거를 거둔 남양주시청 소속 안바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바울 선수는 지난 달 25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66㎏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통쾌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오전 시에서 마련한 격려금 전달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체육회장, 남양주시유도협회장 등 관계자와 남양주시청 유도선수단 선찬종 감독, 안바울 선수 등 8명이 참석했다.

 

남양주 시장은 안바울 선수에게 입상장려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이번 메달 획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앞으로도 안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안바울 선수는 “남양주시민들의 성원으로 오늘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하고 더욱 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바울 선수는 이번 메달 획득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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