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바리스타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청과 함께 하는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인 이번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복지관 3층 카페 뜨랑슈아에서 진행된다.
성남지역 내 60세 이상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마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바리스타 역량강화교육은 시니어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능력 및 신메뉴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을 통한 라떼 아트 교육 등을 수강하고 직접 다양한 카페 음료를 제조해 보며 시니어 바리스타가 자신감을 갖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 진행된 바리스타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는 수업을 통해 연습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접해보고, 실행해보는 시간이 있어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측은 “열정가득, 설렘가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활발한 사회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하반기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bdsenior.or.kr) 공지사항에 업로드 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