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목사 출신 힙합 뮤지션 메이스(Mase)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팝시장에 진출한다.
박진영은 메이슨이 5년 만에 발표한 복귀앨범 'Welcome Back'의 여덟 번째 트랙 'The love you need'을 작곡가 방시혁과 함께 공동 작곡했다. 이 곡은 메이스가 작사했으며 메이스가 발굴한 신인 R&B 가수 'Rashad'가 함께 불렀다. 이 앨범은 선주문량 50만 장을 기록하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유명 프로듀서 퍼프 대디가 발굴한 메이스는 1998년 인기 래퍼 노토리우스 빅(Notorious BIG)의 곡 'More money more problem'를 통해 데뷔한 뒤 이후 힙합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1999년 부와 명예를 버리고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목사가 된 메이스는 5년 후인 최근 다시 대중 속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메이스는 "이제는 음반시장이 나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조정할 자신이 생겼기 때문에 대중 속으로 파고 들어 더 큰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새 음반을 발표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앨범에서 목사답게 한 마디의 비속어나 성적인 가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선정적이고 직설적인 가사 내용으로 기독교 단체 등과 논란을 빚어온 박진영이 현직 목사의 앨범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이채롭다.
박진영은 "이번 진출은 아시아 출신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조급하게 생각지 않고 차분히 실력을 쌓아 앞으로 아시아 음악인의 미국 진출을 도울 수 있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진영은 영화배우 겸 팝스타 윌 스미스와 릴 존, 아메리에, 112 등 뮤지션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