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소장 성기준, 이하 ‘수원사업소’)는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시설장 권나희)와 함께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방과 후 직업훈련프로그램인 ‘에이블-잡 탐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관 공동사업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코자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수원사업소는 지난 2020년 8월 ’에이블-잡‘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관내 특수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후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동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수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이블-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유도는 물론 전문 발달장애인 훈련교사 채용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 학생이 취업하는 보호작업장 한 곳과 연계해 수원사업소의 청렴활동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5곳 등에 기부할 마스크 등 코로나19 지원 물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시행 후 고용기관(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과 일자리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