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의 각 읍면동이 여름 휴가철이 끝남에 따라 수동면을 시작으로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오물 등을 치우기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펴고 있다.
오남읍은 지난 27일 오남저수지와 팔현계곡에서 이명우 오남읍장을 비롯해 75사단 208연대 장병, 리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팔현리상인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 농업기반공사, 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와 계곡 주변을 청소했다.
주민들은 팔현리 2개 계곡과 오남저수지 일대로 나누어 계곡주변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쓰레기를 찾아 주웠으며 오남저수지 주변에서 불법 낚시꾼과 여름휴가철 행락객들이 몰지각하게 버리고 간 각종 오물들을 깨끗히 수거했다.
이에앞서 지난 21일에는 진접읍 부평교일대에서 윤영훈 읍장과 직원 및 주민을 비롯해 육군철마부대원 등 500여명이 역시 대대적인 대청결운동을 폈다.
또 화도읍도 지난 22일 유숙희 읍장과 이우창 시의원, 맷돌회 등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묵현천과 주요도로변에 대해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폈으며,아직 못한 읍면동도 곧 이같은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