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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태양광 CCTV 추가 설치 '쓰레기무단투기 감시 강화'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다산1동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방식의 태양광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다산1동에서 운영 중인 폐기물 무단투기 감시용 CCTV는 주로 구도심 지역에 대다수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지역은 중촌마을 입구와 다산신도시 선형공원 주변이다.

 

다산1동은 그동안 이동식과 고정식 CCTV 총 8대를 설치하고 인력을 동원해 단속한 결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으나, 취약지역 및 야간시간에 대한 폐기물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다산신도시 선형공원은 주말 및 평일야간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며, 이번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야간에도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시민들로 하여금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취약시간대 CCTV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무단투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은 지난 3월에 자체‘알프스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시민참여형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사회단체와 함께 싹쓰리 챌린지, 폐아이스팩 수거 사업 등 생활폐기물 20% 감량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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