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현재 신축 계획 중인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 ‘㈜제이디에스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제이디에스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층별 실내 및 외부 공간에 환기 및 휴게시설을 균형있게 배치하고, 주차동선에서도 이용자 승·하차 구역을 안전하게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700㎡) 규모로 평생학습관을 건립해 기존의 비좁은 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평생학습관은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대 주민의 생애맞춤형 복합교육 문화공간으로 오는 2024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계 공모가 마중물이 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범 분야별, 생애별 평생학습관이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