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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ICLC 개막 코앞

해외 참가자들 속속 입국...방역지침 속 행사분위기 고조

 

 인류의 화합과 공존의 장인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이하 ICLC)’ 개막을 앞둔 25일, 회원도시 대표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2주전부터 인천지역 주요 동선과 행사장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걸고 온·오프라인 등 각종 홍보수단을 동원해 행사 알리기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관계자들의 순차적 입국으로 연수구 관계자들은 조를 나눠 인천국제공항에 상주하며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등 안내와 의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ICLC를 위해 대면 참가 등록을 마친 지구촌 24개 국 관련 인사 중 가장 먼저 입국한 해외 인사는 하자즈 모자이드(HAJJAJ MOUSSAID) 모로코 벵게리르 부시장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와 행사 참석 준비를 마쳤다.

 

이어 24일에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라울 발데스코테라(Raul ValdesCotera)를 비롯해 10여 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잇따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와 호텔에 짐을 풀었다.

 

첫 입국한 모자이드 부시장은 “ICLC에 참가하게 돼 너무 기쁘고 일주일 동안 지내게 될 송도국제도시가 너무 아름답고 발전된 도시여서 고국에 꼭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64개 국 229개 유네스코 학습도시들과 국내·외 교육 및 학습 관련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게 될 이번 ICLC는 ‘팬데믹 시대, 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주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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