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 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퇴직 이후 취·창업 등 향후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6일 ‘2021년 하반기 동구 취업특강 전직스쿨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퇴직 전 체계적인 전직 준비를 통해 퇴직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경력단절 여성 인턴 사업 참여자를 동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해 지속적인 직업상담과 일자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특강이 사업 종료 이후 실직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 인턴 사업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활동 및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