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10일 오전 시내 일원에서 '제18회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했던 지역 선수들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한다.
지역 선수들은 탁구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유승민(부천 내동중 졸, 현 삼성생명)선수와 태권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송명섭(부천 성곡중 졸, 현 경희대)선수, 국내축구사상 최초 올림픽 8강진출 쾌거를 달성한 최성국(부천역곡중 졸, 현 울산현대)선수 등 3명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경인전철 북부역∼원미구청∼춘의사거리∼시청사 구간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오전 11시 시청사 광장에서 꽃다발 증정 및 격려금전달 등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