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1일 주니어보드(Junior Board)의 제3기 이사들이 남양주 백봉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9년부터 공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및 조직 내의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주니어 보드(청년이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주니어보드 3기가 활동 중이다.
특히 주니어이사들은 분기별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집 청소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사 내 나눔분위기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 31일는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끼리보다는 함께’ 청소년공간기획단과의 협업을 통해 남양주 백봉초등학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니어 이사 6명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벽화 배경 및 그림스케치와 색 채우기 등을 통해 백봉초등학교 주변의 삭막한 시멘트 담장을 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의 캔버스로 바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등굣길 환경개선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곧 등교할 학생들이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공사 혁신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주니어보드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대내외 활동으로 사내의 소통채널과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