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4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챌린지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구매 ▲냉·온수기 대기전력 차단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과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에 동참 등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챌린지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해, 지목받은 자치단체장 1명이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안승남 시장은 챌린지에서“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구리시도 다양한 탄소 중립과 관련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근거리 생활 자전거 이용, 아이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하기 등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 실천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임창열 구리시 도의원, 김상호 하남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