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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 개최

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구리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이자 한국 뮤지컬 시장을 사로잡은 유럽 뮤지컬 열풍의 시초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세트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 30t이 넘는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 눈길을 사로잡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안무가 프랑스 특유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단숨에 압도한다.

 

2005년 국내 초연 당시 대사가 없는 성 스루(Sung-through) 형식의 무대와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 등 독보적인 새로운 스타일과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로 한국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2021년 11월 다시 한번 프랑스 초연 20주년 기념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찾아오며 프랑스 원어로 선사하는 절정의 무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이달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을 시작으로 이달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이어 대구 계명아트센터,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노트르담 드 파리>는 그동안 문화 예술 향유가 어려웠던 구리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대작”이라며 "이번 특별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구리시민 대상 할인 정책인 “GCF 할인”을 이용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와 구리문화재단 아트서비스존(031-580-7900~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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