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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제6회 늘품 작품 전시회’ 개최

 

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 이하‘늘품’)은 지난 13일 오전 늘품 사무실 앞마당(진건읍 소재)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6회 늘품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늘품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한 작품들을 공유·발표하는 행사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평생학습원 학습동아리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활동하면서 제작한 남양주 명소사진, 글쓰기, 시화, 웨딩사진 등 작품을 사무실 앞마당에 전시했다. 더불어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구리시 개인 봉사자의 연주도 함께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관람했다.

 

조광한 시장은 “늘품은 발달장애인과 부모가 함께하는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곳으로 제 마음을 움직여 언제나 찾아오고 싶게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우며, 지금처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 모두가 행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발달장애인과 가족분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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