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동북적십자봉사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보조금 지원 외에도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 연예예술인협회의 후원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었으며, 봉사자 40여 명이 400여 세대의 김장을 만들어냈다.
정성스럽고 맛있게 담근 김장은 노란 조끼를 입고 활동하는 적십자 봉사자들이 이날 오후 남양주시 관내 401세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영숙 남양주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한 행사이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