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1년 자원봉사대학 ‘환경교육강사단’ 수료식을 가졌다.
24명의 환경교육강사단은 자원봉사대학 심화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로 지난 5월부터 총 9주간 진행된 ‘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마쳤다. 이 교육과정은 ‘쓰레기 20% 감량’과 환경 분야 전문 지식을 갖춘 지역 사회의 환경리더를 양성키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의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펼쳐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등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ESG행정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는 필수적 요소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펼칠 활동은 남양주의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환경리더로서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혁신과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과 ESG 행정 등에 대해 강연을 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