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청은 폐교된 마석초 녹촌분교를 활용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9일 남양주시청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마석초 녹촌분교(토지 7,392㎡/건물 431㎡)는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마석가구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폐교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촌분교는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N티스트 IN 녹촌 프로젝트’ (경기도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를 통해 지역 예술가를 위한 전시 및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및 사용 허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문화콘텐츠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떠나간 학교공간이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