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천(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이 3일 통과된 2022년 예산안에 GTX-B 노선 예산 803억 원을 비롯해 8개 사업에 걸쳐 총 41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이날 밝혔다.
교통 관련 확보된 예산은 ▲GTX-B노선 803억 원 ▲화도~양평고속도로 279억 원 ▲화도~포천고속도로 2682억 원 ▲98번 국지도(오남~수동) 200억 원 ▲86번 국지도(창현~금남) 22억2500만 원(10억 원 증액)이 2022년 예산에 반영됐다.
특히, 현재 GTX-B 노선은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도 사업설계를 위한 예산 803억 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 아울러 화도~포천고속도로도 2682억 원이나 반영돼 토지보상과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응천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항상 국토교통부와 GTX-B 노선 등 교통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GTX-B 노선이 하루빨리 착공과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양주 교통개선을 위한 방안들은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입법정책적인 부분도 두루 살펴 확실히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응천의원은 ▲방송통신대 수도권 학습관 신축사업(남양주 화도, 안양시) 예산 80억 원(20억 원 증액) ▲마석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 29억 원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 사업비 15억 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