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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2년부터 시 공용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남양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2022년부터 시 공용건물에 제로에너지 건축물(ZEB)을 도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정부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남양주시는 탄소중립의 실현에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ESG행정’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청학밸리리조트, 아이스팩 수거·재사용 정책 등 환경개선사업과 쓰레기 분리수거 삼색존, 에코폴리스 등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하는 등 ESG행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제로 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lding)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로, 시는 건축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건축물을 내년부터 500㎡ 이상의 시 공용건축물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2022년부터 신축 시 공용건축물에 선제적으로 제로 에너지화를 추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제로 에너지건축 정책 확산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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