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교 가운데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1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10개 교를 선정해 최근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천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사업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감염을 예방하고자 ‘INU Cafeteria’앱을 통해 천 원의 아침 입장 예약제를 도입한 안전식당을 운영했으며 취약계층 학우들의 식사를 돕는 ‘십시일밥’ 프로젝트, 우리 쌀 다양성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애 학생·취업처장은 “향후 사업이 지속돼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