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의 주관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안정된 일상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7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힘을 얻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은 우리 지역 사회의 숨은 영웅이자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라며 “우리 공동체의 희망의 불씨가 돼 주신 사회복지사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 복지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4월 설립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