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7일 연예인 병역비리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온 탤런트 겸 개그맨 신모씨가 귀국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집행한뒤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4월 연예기획사 관계자의 소개로 브로커 우모(38. 구속)씨를 만나 소변검사 조작수법을 전수받은 뒤 신장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혐 의를 받고 있으며 관련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지난 5일 중국으로 재출국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께 조사실에 출두한 신씨는 취재진이 몰려들자 "죄송하다. 처 벌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신씨를 상대로 병역을 면제받은 경위와 재출국 이유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연예기획사의 조직적인 비리 연루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씨는 본인의 혐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기획사측이나 연예계 지인 등의 사건 관련성 등에 대해서는 부인하거나 함구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18일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병역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소시효가 지난 탤런트 장모씨와 한모씨 등의 경우 경찰에 직접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도록 유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