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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수 500명 넘어

22일 신규확진자 571명 늘어 누적 4만 2489명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섰다.

 

인천시는 2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1명 늘어 누적 4만 248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7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56명, 확진자 접촉 29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0명, 해외유입 29명이다.

 

특히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여성병원에서 지난 18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8일부터 남동구 소재 주점 관련 2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들과의 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이다.

 

부평구 소재 주점 관련해서도 12명의 확진자의 접촉자 1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96명에서 18일 424명으로 두 배 이상 뛴 이후 연속해서 400명대를 이어가다 500명대에 들어선 것이다.

 

군·구별 확진자 수는 서구가 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104명, 남동구 91명, 연수구 78명, 미추홀구 76명, 중구 52명, 계양구 49명, 강화군 10명, 동구 5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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