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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추진

교통경찰 등 816명, 순찰차·헬기 등 241대 동원
정체·혼잡지점서 차량분산 유도, 사고예방 주력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동안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이번 설 연휴에 전년대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816명, 순찰차·싸이카·헬기 등 241대를 정체·혼잡지점에 배치하여 차량 분산을 유도하고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전인 오는 24일부터 4일 동안은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의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어 본격 귀성이 시작하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고속도로·고속도로 IC연계 교차로 등 혼잡구간에 대한 소통관리와 339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해 교통 무질서 및 혼잡을 예방한다.

 

또한,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버스전용차로 위반, 정체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고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특별 교통관리 단속 기간 동안 전통시장(59개소)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 전 안전점검 및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등 교통사고 계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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