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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무마 논란’ 성남FC 후원금 사건…수원지검 '보완 수사' 지시

"현재 수사 결과만으로 혐의 여부 판단 어려워"

수사 무마 의혹에 휩싸인 '성남 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검이 성남지청에 보완수사를 지시했다.

수원지검은 7일 오후 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성남지청의 ‘성남FC’ 사건 처리와 관련해 부장검사 전원이 참여한 회의 등을 거쳐 ‘현재까지의 수사결과만으로는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에 다소 부족하므로 혐의 유무 결정을 위해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성남지청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두산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 원 넘는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들은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3년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해 9월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그 뒤 고발인 측의 이의 제기로 성남지청 수사팀이 경찰 수사 기록을 검토 중에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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