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은 최근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새 학기 입학 준비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탁금은 새마을부녀회가 떡국 떡, 다시마, 미역 등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 중 3월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된다.
임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책가방, 학용품, 체육복 등을 새로 구매하는데 부담을 갖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변완수 논현1동장은 “기탁금을 마련해주신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 학기 입학 준비금이 각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