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3,000m 계주 준우승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출전, 네덜란드 이어 2위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빙상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3초627로 네덜란드(4분03초40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4 소치 대회와 2018 평창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던 우리나라는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아랑을 1번 주자로 내세운 우리나라는 2번 주자 최민정이 3바퀴째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이후 2~3위 권으로 밀려났다.


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가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중국, 캐나다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 우리나라는 20바퀴째에서 4위로 밀려난 뒤 좀처럼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2바퀴를 남기고 바통을 이어받은 최민정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은메달로 이날까지 금 1개, 은 3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