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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대상 선정…의왕·연천·오산 각 10억씩 지원

의왕 부곡동‧연천 동막골‧오산 한신대 주변…상권별 맞춤형 지원
상권진단, 환경개선, 특화상품 개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운영

 

경기도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골목상권 특성화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해 의왕시, 오산시, 연천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골목상권 특성화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 7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들 3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분야는 ▲희망상권 프로젝트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들 상권에 상권진단, 거리 환경개선, 특화상품 개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동아리 운영 등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선 희망상권 프로젝트로 선정된 의왕시는 부곡동 상인연합회를 통해 스트리트 포켓가든 조성, 디자인 거리 환경개선, 점포경영 진단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로 선정된 연천군은 동막골 계곡을 중심으로 상인회가 레트로 감성상권 조성, 브랜드‧마케팅, 밀리터리 밀키트 개발 등을 추진해 지역 명소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로 선정된 오산시는 한신대 상가연합회를 통해 청년 팝업 스토어 조성, 매운맛 특화거리 조성‧특화메뉴 개발, 한신 언덕 영화제 등을 추진해 대학 주변 상권을 재생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있는 만큼 노후 상가거리에 대한 맞춤형 특성화 지원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주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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