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논현경찰서는 개학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인천남촌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학교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플래카드 등 안내판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학년 신입생에게는 스쿨존 제한 속도 30km/h를 알리는 숫자 ‘30’이 표기된 야광 가방안전덮개를 씌워주며, 안전보행을 당부했다.
인천논현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서행 운전하는 등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