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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 40대 여성, 경찰 도움으로 안전하게 봉합수술 마쳐

작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았다.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성남시 상대원 소재 음식 제조업체에 근무하던 A(46·여)가 공장기계에 의해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씨는 포장기계의 오작동으로 기계에 끼어 절단된 것으로 사고 즉시 동료와 함께 회사차량을 이용, 대형 병원으로 향했으나 차량정체로 지연도착을 우려해 대로변에 있던 대원파출소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타서관내 운행 무전보고와 동시에 5㎞ 거리에 있는 분당 소재 병원응급실에 5분만에 도착해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대원파출소 김도형 순경은 "당시 도로가 막히는 구간이 많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8차례나 되는 신호위반 중에도 양보해 준 운전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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