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올해 공보육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영종동 푸르지오 더 스카이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올해는 운서SK뷰스카이시티1차를 시작으로 총 5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중 문을 여는 5곳의 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집 약 100곳 중 3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했으며 인천시 자치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로는 단연 1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위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종지역 500세대 미만 아파트 건설사 및 관계자들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구에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어 2022년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에 정점을 찍을 의미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구는 저출산 해소 및 공보육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자체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지속적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수요 및 영종과 원도심의 특수성을 고려해 그린리모델링 및 기능보강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어린이집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한 근간이 되는 시설”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