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새학기를 맞아 지역사회협의체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포츠용 양말과 가방을 마련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67명에게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22명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스포츠용 양말과 가방을 정성껏 포장하는 등 아이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윤경원 협의체 위원장은 “신학기를 맞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멋진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