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우수농산물을 전국 중형마트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aT인천지역본부는 농식품거래소에 판매사로 등록한 인천지역 버섯, 인삼류 등 약용작물기업이 19~20일 김해에서 열린 농산물특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별 우수상품 현장판촉 행사로, 종료 뒤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고정 입점을 추진하고 마트에서 온라인 경매에 참여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진행한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고, 코로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산물의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aT인천본부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대국민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인천지역 특산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